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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상일 에이트원 부사장 "제도권 편입 맞춰 STO 본격화"
- 작성일2023/06/21 14:26
- 조회 298
박상일 에이트원 부사장 "제도권 편입 맞춰 STO 본격화"
ㅣ기존 사업인 스마트 국방, 메타버스에 토큰증권까지 '사업다각화'
ㅣ"웹 3.0 전반 다루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
카사코리아 출신 박상일 부사장이 에이트원에 새롭게 합류했다. 박상일 에이트원 신임 부사장은 그동안의 경력을 적극 활용해 에이트원의 토큰증권(STO)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시점에 맞춰 에이트원을 웹(Web) 3.0 사업 전반을 다루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박상일 부사장은 21일 톱데일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STO를 제도권으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전문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에이트원이 금융권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블록체인, 메타버스, 스마트 국방사업에서 나아가 법 제정 시기에 맞게 STO 사업도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트원은 최근 기존 사업인 스마트국방, 메타버스 사업의 체질 개선과 STO 등의 사업 전개를 위해 블록체인 핀테크 신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박상일 전 카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STO비즈(Biz)실 수장으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도입해 부동산 조각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카사코리아 COO 출신이다. 자산운용규모 200조원대에 달하는 한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후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큐캐피탈, KIC 등 민간 및 공공 금융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박 부사장은 민간·공공기관 경험과 네트워크를 에이트원의 신사업 전략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합류를 결정했다. 에이트원이 그간 영위해온 스마트 국방, 메타버스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TO 중심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출처: 톱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