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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 前 카사코리아 박상일 COO 영입…”STO 신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혁신 이끌 것”
- 작성일2023/05/24 13:15
- 조회 290
에이트원, 前 카사코리아 박상일 COO 영입…”STO 신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혁신 이끌 것”
(사진=에이트원)
에이트원은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발행)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박상일 전 카사코리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일 신임 부사장은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부동산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카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였으며, 자산운용규모가 200조원대에 달하는 한국 대표 국부펀드 KIC(한국투자공사) 창립 멤버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후,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큐캐피탈, 한국투자공사까지 민간 및 공공 금융 분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에이트원은 지난 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료처리·정보서비스 ▲블록체인·디지털자산에 관한 컨설팅·전문적 서비스 등 신규 사업목적을 대거 추가하며 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신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또한 그간 영위해왔던 스마트국방, 메타버스 사업의 체질 개선과 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신사업의 조직신설 등을 통한 '웹(Web) 3.0 전문기업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박상일 부사장은 신설된 ‘STO Biz실’의 수장으로 전격 합류하게 됐다.
에이트원 관계자는 “박상일 신임 부사장은 국내 금융 산업 성장을 위해 민간, 공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숱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인력”이라며, “에이트원이 지향하는 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서라도 금융 전문가 영입은 필수불가결”이라고 말했다.
박상일 부사장은 “STO 사업의 핵심 요소는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에이트원은 그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개장할 STO 시장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이라 판단하여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카사코리아에서 조각투자라는 혁신을 이끌었듯 에이트원에서도 STO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 참조 기사 바로가기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