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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 교두보 만든다” 에이트원, UAE로얄패밀리오피스 방한 기념 간담회 개최
- 작성일2023/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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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 교두보 만든다” 에이트원, UAE로얄패밀리오피스 방한 기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에이트원
-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방한, 에이트원과 협력사업 논의 구체화
- 정·재계 인사들 접촉, 아시아 지사 설립에 박차
에이트원(대표이사 이진엽)이 UAE 로얄패밀리오피스의 방한을 기념해 8일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아랍 비즈니스 교두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방한 기념 간담회에는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브루스정 의장,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샬 알 카시미 왕자가 참석했으며, 국내 대기업 관계자도 다수 방문했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부동산, 에너지,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으로 이번 방한은 지난 7월 에이트원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됐다.
지난 6일 입국한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방문단은 SC제일은행, 김앤장, 양향자 국회의원실 등의 미팅을 진행했고, 전남 강진 스마트팜 현장견학 등 다양한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UAE 로얄패밀리 오피스가 한국 내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얄패밀리오피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살 알 카시미 왕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큰 발전을 이룬 한국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트원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브루스 정 의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알 카시미 한국 사무소 설립이다. 한국 사무소는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기능하며 STO, CBDC, 스마트 국방 3대 분야에 집중해 한-아랍 비즈니스를 연결할 예정”라고 강조했다. 브루스정은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및 에이트원의 의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UAE 로얄패밀리오피스와 에이트원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에이트원의 3대 사업분야도 소개됐다.
방산 사업을 이끄는 강만수 전무는 오랜 기간 통합체계지원, 기술교범 및 전자식기술교범, 정비훈련장비 등을 개발해온 에이트원의 기술력과 성과를 공개하며 저력을 알렸다. 그는 “전투함정, 국내개발 유도무기, T-50 및 FA-50 전투기 등 뛰어난 성능을 가진 무기체계의 교범과 훈련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해왔다. 또, 국내 실력있는 방산 업체들과 전략적으로 제휴하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해외 수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이주형 이사는 실제 촉감, 전기자극, 열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XR 콘텐츠를 선보이며, 향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패키지를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을 소개하며 에이트원이 추구하는 메타버스로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 휴먼과 다국어 번역 등을 언급했다.
이주형 이사는 “Apple사의 비전프로 발표 이후 AR과 VR 업계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어 이를 예의주시하며 Next Killer Contents 개발에 힘쓰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서비스형 메타휴먼 기술로 진정한 확장 현실을 여는 Digital Twin Reality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TO 사업을 지휘하는 박상일 부사장은 에이트원이 보유하고 있는 토큰증권 플랫폼을 소개했다. 에이트원 STO표준 플랫폼은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STO 플랫폼으로 하이퍼레저 베수(Besu)와 하이퍼레저 패브릭(Fabric)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코어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소각까지의 사이클 전반에 대해 검증해볼 수 있는 ST PoC 플랫폼의 강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상일 부사장은 “사전에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본 사업 시작 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토큰증권 발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기업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참조 기사 바로가기 (출처: 아시아경제)